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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 HDR10+ 생태계 확산 원년 만든다

삼성전자가 'HDR10+(HDR10플러스)' 생태계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현지 시간) 20세기폭스, 파나소닉와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LLC)' 합작회사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20세기폭스, 파나소닉와 HDR10+ 동맹을 결성한 바 있다.

HDR10+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HDR의 차세대 표준 규격이다. HDR은 영상이나 사진에서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만들어 화면의 전체적인 명암비를 크게 높이는 기술이다.

HDR10+ 인증 로고와 HDR10+ 진영에 합류한 삼성전자, 파나소닉, 20세기폭스, 아마존, 워너브라더스 등 5개 회사의 로고./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참여 독려와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정의 ▲인증 로고 제공과 사용 가이드 ▲관련 특허 공유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이다. 로고와 기술 사용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최근에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와 손잡고 HDR10+ 적용 콘텐츠를 확대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마존과 함께 업계 최초로 HDR10+를 적용한 프리미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TV 제조사, 헐리우드 영화사, OTT·게임 제작사 등 관련 업계와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현재 업계 여러 회사들이 'HDR10+'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올해가 HDR10+ 생태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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