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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개막에 분주한 美 라스베가스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18'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정은미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정은미기자】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 개막을 하루 앞두고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밤늦은 시간까지도 전시관 준비에 한창이었다. 전시회가 열리는 컨벤션센터 주변에는 글로벌 IT기업들이 내건 옥외광고가 먼저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올해 CES 슬로건은 초연결성을 앞세운 '스마트시티'다. 기조연설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핵심 트렌드와 이슈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기조연설의 포문은 글로벌 칩제조사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가 열었다.

크르자니크 CEO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발견된 '멜트다운·스펙터' 보안 결함 문제와 대한 해명과 함께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지도 제작업체인 냅인포가 크라우드소싱 맵 구축을 중국에 확장시키기 위해 인텔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개막일인 9일에는 CES 주관사인 CTA의 개리 샤피로 회장을 비롯해 미국 자동차제조사 포드의 짐 해킷 CEO와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우뚝선 화웨이의 컨슈머비즈니스그룹의 리차드 유 CEO가 마이크를 잡는다. 10일에는 마시언 젠크스 컴캐스트 케이블 사장과 존 마틴 터너 CEO, 로버트 카인클 유튜브 사장이 나선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소니·파나소닉·화웨이·TCL 등 전자업체, 구글·알리바바 등 인터넷업체, 보시·도요타·혼다·닛산 등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 각각 보유한 첨단 기술과 제품 등을 전시장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기업 CEO들의 참석도 눈길이 쏠린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각각 8년, 4년 연속으로 CES 현장을 찾았으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처음으로 CES를 방문한다. SK그룹에서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CES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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