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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진공 "고용 늘리면 정책자금도 우선" 적극 알리기 나서

올 중기정책자금 집행 '일자리 창출'에 방점

중소기업진흥공단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이 한보섬유 박용성 대표에게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중진공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시 '일자리'에 우선 배정키로 하고 내용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25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고용창출기업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을 우선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를 늘리거나 근로환경 개선기업을 지역별로 발굴해 이들 기업에 더 많은 정책자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책자금 평가 시 총 130점의 배점 가운데 일자리 부문을 기존 10점에서 20점으로 올렸고, 특히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에게는 별도로 3점의 가점도 줘 우대키로 하면서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이자환급 제도, 대출한도 확대 등 인센티브 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중진공 이한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날 경기 성남에 있는 한보섬유를 방문한 자리에서 "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에선 고용창출과 근로환경 개선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인만큼 기업들도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985년 설립한 한보섬유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고 무봉제 편조기술을 개발한 잠재력 있는 의류 전문 제조회사로 꼽힌다. 2015년 13억7900만원이던 매출은 이듬해엔 20억6000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엔 중국을 비롯해 남미권 수출을 추진하는 등 추가 도약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사업을 활용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보섬유 박용성 대표는 "소기업은 일반금융권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다 올해와 같이 임금이 오르면 기업경영도 힘들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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