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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 카타르 경기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오후 5시부터 한국은 카타르와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3, 4위전을 치르고 있다.

3, 4위전이지만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 2020년 도쿄 올림픽 예선 톱시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개최국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개최국과 이번 대회 3위까지 2020년 챔피언십 본선의 톱시드가 주어진다.

두 팀 모두 4강전에서 꺾여 결승 좌절을 맛 본 가운데 이번 경기에 욕심을 부려야 하는 이유다.

과연 한국, 카타르 둘 중 어떤 팀이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