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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산림분야 일자리 1만9000개 창출"

산림청이 국내로 유입되는 해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중국, 몽골 등 해외 미세먼지 발생지역에 나무를 심는 사업을 확대한다.

또 2022년까지 일자리 6만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에 따라 올해 1만90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산림청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 ▲숲을 국민의 쉼터로 재창조 ▲사람중심의 녹색 공간 조성 ▲산림재해 대응 및 생태계 보전 강화 ▲국제 산림협력 증진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산림행정 혁신 등 6대 중점과제를 담은 '2018년 산림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우선 중국과 몽골 등 해외 미세먼지 발생지역에 나무를 심어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몽골에는 기존 조림사업을 확대하고 중국과는 조림 관련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산림산업과 지역사회의 수요를 연결하는 '산림 일자리 발전소'를 도입해 올해 1만9000개를 만들고 2022년까지 6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산림사업을 집중해 우수 목재 생산을 늘리고, 강원 홍천(잣 공장), 충남 홍성(제재소), 경남 산청(펠릿·톱밥 공장) 등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도시 내 그린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시 숲을 산림복지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여가에 대한 국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자연휴양림을 특성화하고 암벽·트리 탑,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를 활성한다. 또 안전하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 숲길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유아 숲 교육 특화 국공립 유치원을 조성해 유아의 전인적인 교육을 돕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난임 부부 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늘린다.

아울러 북한 황폐산림 복구의 근간인 대북지원용 종자 채취·저장을 지난해 30t에서 올해 35t으로 늘리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내 삶에 도움을 주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과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2018년 주요업무계획 인포그래픽./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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