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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57회 정기총회 개최…"일자리 창출 앞장서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사진 왼쪽부터), 김윤 회장, 권태신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등을 포함한 '5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허창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전경련은 회장단 회의를 폐지하고 사무국 예산과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사회 각계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혁신 성장을 위한 5대 사업을 추진해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일자리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날 ▲벤처 활성화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민간특별위원회' 구성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선진국의 사례 분석 및 해법 제시 등 저출산 대응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경제계 미션단 파견 등 신시장 개척 ▲남북 교류 재개에 대비한 경제계 대응방안 마련 등 통일경제 기반 조성을 '2018년 5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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