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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추진 위해 조직 정비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내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 가능한 친환경에너지의 발굴과 육성을 전담하는 국장급 조직이 생긴 것.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2016년 7% 수준에 불과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30년까지 20%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에너지신산업 강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13일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 신설 등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 의결에 따라 신설되는 신재생에너지정책단은 기존 에너지신산업정책단을 개편해 설치하고 하부조직으로 총 4개과(정원 41명)를 둬 신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기존 기구와 인력 범위에서 효율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4개과 중 신재생에너지정책과와 신재생에너지보급과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보급·확산 업무를 담당하고, 에너지신산업과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ESS 등 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맡는다. 또 에너지수요관리과는 집단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제도 운영·관리를 관장하게 된다.

향후 신설 조직을 중심으로 친환경에너지 집중 육성을 위해 각종 규제 및 제도 개선과 중장기 R&D 지원, 실증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과 "국민체감형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직의 효율화를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정책, 산업지원, 통상기능 등을 수행하는 산업부가 국민의 신뢰를 받고 경쟁력 있는 부처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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