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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쇼트트랙 금메달 수확 나서는 최민정은 어떤 선수?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500m 메달을 기대케한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20)의 스케이트 인생은 어땠을까.

최민정은 일찌감치 동계올림픽 사상 첫 대회 4관왕에 도전할 후보로 주목 받았다.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부에 걸린 금메달은 단거리 500m, 중거리 1000m, 1500m 그리고 3,000m 계주로 총 4개다.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최민정에게 평창 올림픽은 생애 첫 올림픽이다.

최민정은 여섯 살 무렵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트에 첫 발을 들였다. 가족들과 함께 한 겨울 방학 캠프에서 재미를 느꼈다.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것은 초교 3학년 때부터다. 스케이트를 배우기 위해 서울 혜화초에서 성남 분당초로 간 그는 서현중 2학년 때부터 태극마크를 바라봤다. 중·고교시절부터 유망주로 불렸던 그는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곧바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이듬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3연패에 도전한 최민정은 지난해 3월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주 종목인 1500m 결승에서 넘어졌고 500m와 1000m에서 잇달아 실격 판정을 받으며 개인 종합 6위로 밀려났다. 이로 인해 평창올림픽 직행 티켓도 놓쳤다.

하지만 최민정은 주저앉지 않았다. 결국 그는 지난해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10월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500m와 1000m, 1500m, 3000m 계주를 모두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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