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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스타트업 '럭시' 인수

카카오 모빌리티 CI.



카카오의 교통부문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승차 공유(카풀) 스타트업 '럭시'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럭시는 2014년 7월 모바일 콘텐츠 업체 '다날' 출신 멤버들이 주축이 돼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럭시 인수는 택시 서비스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를 택시 수요 공급 불일치 문제와 이용자 불편함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카풀 서비스를 관련 법 내에서 택시 수요가 많은 특정 시간대에 한해 택시를 보완하는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럭시와 본격적인 논의와 협력을 시작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 업계 종사자, 이용자 의견 등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럭시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카카오 T를 비롯한 다양한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럭시는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비전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파트너"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의 지속 성장과 종사자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운영 중인 택시,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외에도 다양한 이동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카카오 T 택시에 기업 업무용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하고 유료 서비스를 검토하는 등 택시 영역에서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실제 카카오 택시 첫 출시 후 1년간 택시 기사회원의 연 수입은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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