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분 여자 컬링 예선 1차전에서 김은정(스킵)·김영미(리드)·김선영(세컨드)·김경애(서드)·김초희(후보)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8대6으로 꺾었다.
저녁 8시 5분 예선 2차전에서는 일본에 5대7로 아쉽게 패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5분 스위스와 3차전을 갖는다.
10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 2차 주행에서 윤성빈이 1위에 올랐다.
1차 주행에서 50초28을 기록하며 트랙 신기록을 경신한 윤성빈은 2차 주행에서는 50초07로 기록을 더 앞당기며 1, 2차전 합계 1분40초35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되는 3차, 4차 주행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합계 1분41초66으로 6위에 자리했다.
10시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김소희는 1, 2차 시기 합계 2분35초37을 기록해 출전 선수 81명 중 45위로 경기를 마쳤다.
강영서는 2분37초06으로 47위에 올랐다.
11시 30분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에서 유일한 한국 선수 김동우가 1분47초99로 48위에 올랐다.
오후 3시 30분 크로스 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 이채원이 28분37초5를 기록해 90명의 선수 중 51위에 자리했다. 주혜리는 31분27초1로 79위다.
5시 15분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 경기에는 한국 선수 4명이 참가했다. 귀화 선수인 에바쿠모바는 44분25초3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87명 중 중 16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나 프롤리나가 47분50초4로 61위, 문지희가 50분21초5로 78위, 정유미가 53분32초8의 성적으로 86위에 자리했다.
8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에 참가한 김경은이 1차 시기에서 35.67점, 2차 시기에서 44.20점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8시 20분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 경기에서 귀화 선수 티모페이 랍신이 50분28초6를 기록해 86명의 선수 가운데 20위에 자리하며 선전했다.
9시 10분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체코에 1대 2로 패했다.
승리는 거두지 못했으나 1피리어드 7분34초 조민호가 한국의 올림픽 첫 골을 터뜨리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9시 30분 루지 팀 계주에서 아일렌 프리슈·임남규·박진용·조정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2분26초543를 기록하며 13개 출전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