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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계주金 샤오린, 연인과 나눈 '금빛 키스'

샤오린이 금메달을 따낸 직후 여자친구 엘리스 크리스테엑 달려가 입 맞추고 있다. /MBC 방송화면 캡처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의 리우 샤오린 산도르가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헝가리는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31초971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헝가리 대표팀의 에이스 샤오린은 금메달 소식을 듣자마자 여자친구 엘리스 크리스티에게 달려가 포옹했다. 이어 키스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금메달은 헝가리의 동계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이어서 더욱 값지다.

결승에 나선 팀 가운데 헝가리는 세계랭킹 8위로 순위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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