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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우사인 볼트, '번개 육상선수→축구선수' 무한 변신

사진/마멜로디 선다운FC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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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축구 선수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볼트가 남아공의 마멜로디선다운스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역시 "남아공의 마멜로디선다운스FC가 볼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정식 발표 전 선다운스 SNS에는 "축구는 언제나 같지 않다. 내일 8시에 알게 될 것"이라며 팀 유니폼을 입은 볼트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총알탄의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축구 선수로도 뛰어난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우사인 볼트는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육상 남자 100m 및 200m 3연패를 달성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5 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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