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무제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는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은 월정액 1만3200원(부가세 포함)에 두 명이 무제한으로 모바일 음악 감상이 가능한 상품이다. 두 명이 함께 이용하면 기존 '마음껏 듣기 이용권' 대비 13% 이상 저렴하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U+멤버십 1000포인트 차감 후 12개월 동안 추가 할인된 월 1만890원에 제공한다. 이는 기존 1인 요금제 대비 28% 저렴한 가격이다.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은 LG유플러스 고객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이용권을 받는 고객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지니뮤직 모바일 앱 무제한 음악감상 사용이 가능하다.
지니뮤직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가입 고객은 지니뮤직 음악 감상 시 발생하는 데이터도 무료로 제공된다.
지니뮤직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용권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블루투스 이어폰(2명) ▲외식상품권(5명) ▲영화·간식 패키지 이용권(25명) ▲커피교환권 2장(500명)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댓글 소환 및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 게시글에 지니뮤직을 함께 듣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고 해당 게시물을 공유한 선착순 1200명에게는 바나나우유 교환권을, 추첨을 통해 총 102명에게는 외식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마음껏 듣기 2인 이용권으로 최대 약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두 명이 함께 지니뮤직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타깃별 고객의 효용을 최대화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기획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최근 감성 AI '지니어스'를 탑재, 음성 검색 서비스와 한 소절만 듣고도 노래를 찾아주는 사운드 인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