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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해외 수출 시동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중국 수출이 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코엔에프'가 해외수출 판로개척지원 등을 통해 유자차 가공품을 중국에 첫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길에 오른 (유)코엔에프의 유자차 가공품은 30g 소용량 포션팩(portion pack) 형태로 중국 상해의 올레마트에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올레마트는 중국 국유 유통업체인 환윤그룹이 경영하는 마트로 중국 내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슈퍼마켓 체인점이다.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수출확대를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포장재 개선 등 제품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국 판매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입주기업인 '애니웨이코리아'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가야F&D'의 단호박식혜와 '㈜핀컴퍼니'의 치즈케이크 등도 중국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조미료와 소스·음료를 제조하는 ㈜가야F&D는 부경대 식품공학과 출신들이 모여 창업한 업체다. 지난해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핀컴퍼니는 치즈케이크를 현재 스타벅스와 신세계푸드 등에 납품 중이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중국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 MOU를 체결한 '애니웨이차이나'를 통해 3월 중 중국 상해 올레마트에 한국식품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한국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황규황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과장은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산업단지라는 조성 취지에 걸맞게 첫 해외 수출이 시작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업체와의 협력도모 등 입주기업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코엔에프'가 중국에 수출하는 유자차 가공품 모습./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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