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GD·태양 이어 오는 13일 현역 입대[공식]

그룹 빅뱅 대성이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5일 "대성이 오는 13일 현역 입대한다"고 밝혔다.

태양은 12일, 대성은 13일 입대로 거의 동반 입대로 볼 수 있다. 평소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 하기를 희망했던 대성은 지난해 자원 입대를 신청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한 달 안에 빅뱅의 멤버 3명이 나란히 현역에 입대하게 됐다.

대성은 빅뱅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일본 솔로 앨범 발표, 일본 돔 콘서트 및 18개 도시 홀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군입대 전 솔로 활동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제 다섯 명 중 마지막 남은 멤버는 막내 승리다. 상반기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인 승리는 중국 영화 개봉 홍보를 위해 해외스케줄을 소화하며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

YG 관계자는 "막내인 승리 역시 평소 멤버들과 동반 입대를 희망해왔지만 지난 2일 중국에서 개봉한 중국 영화 'LOVE ONLY' 홍보활동과 더불어 그 동안 준비해온 솔로 앨범 발표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