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측 "호시·승관·도겸 유닛, 3월 중 신곡 발표"[공식]

그룹 세븐틴의 호시, 승관, 도겸이 스페셜 유닛으로 출격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13일 오후 메트로신문에 "호시와 승관, 도겸이 3월 중 3인 유닛으로 신곡을 발표한다"면서 "방송 활동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멤버 13명으로 구성된 세븐틴은 지금까지 퍼포먼스, 힙합, 보컬 유닛을 구성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그러나 보컬, 퍼포먼스 라인이 함께 유닛을 꾸리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퍼포먼스의 호시, 보컬의 승관, 도겸 조합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 2~3일 진행된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에서도 유닛으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이들은 팬들 사이에서 '부석순'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는 승관(부승관), 도겸(이석민), 호시(권순영)의 본명을 딴 이름이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월 완전체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