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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제2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 발표

정부가 숙련기술 장려를 위해 앞으로 숙련기술 장려 모범 사업체를 선정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 군대 내에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운영을 확대해 장병들이 전역 후 바로 숙련기술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2차 숙련기술 장려 기본계획(2018~2022년)'을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숙련기술'이란 산업현장에서 업무를 잘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기술을 말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젊은 층의 산업현장 신규 진입이 감소하면서 숙련기술인력 또한 고령화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산업기반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 숙련기술인력 공급 기반 확대 및 숙련기술의 현장확산, 숙련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에 초점을 맞춰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우선 우수 숙련기술인의 선정인원을 확대하고 산업현장교수제도의 기술전수 대상기관(특성화고, 중소기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술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폴리텍대학 등을 통해 융합형 고급 기술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융합기술교육원'을 추가 건립해 융합형 숙련기술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대 내에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운영을 확대해 장병들이 전역 후 바로 숙련기술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정부는 숙련기술 장려 정책의 장기적 추진을 위한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기로 했다.

사회 전체적으로 숙련기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숙련기술 장려 모범사업체' 선정 및 홍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이번 계획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산업 발전의 주요 원동력인 숙련기술 분야 종사자의 지위 향상과 인력양성 기반을 넓히는 내용을 담았다"며 "나아가 숙련기술 종사자들이 자신이 가진 기술과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우대받을 수 있는 '실력중심사회'의 구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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