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리턴' 봉태규 "배우 교체, 박진희 부담감 생각해 동요하지 않았다"

배우 봉태규/iMe KOREA 제공



'리턴' 봉태규 "배우 교체, 박진희 부담감 생각해 동요하지 않았다"

배우 봉태규가 초유의 사태였던 '리턴' 주연배우 교체 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봉태규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나 "주연배우 교체에 동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턴'은 방영 중간, 주연 최자혜 역을 맡은 고현정이 제작진과 마찰을 빚으면서 하차했다. 이후 박진희가 고현정의 대타로 투입되면서 하차 논란은 사그라들었으나 후폭풍은 꽤 오래 이어졌던 상황.

이와 관련해 봉태규는 "저는 작품에 참여한 사람이지만, (사건과) 직접적으로 개입돼 있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한 18년 정도 연기를 했다. 그랬을 때 제가 현장의 선배, 형, 오빠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결론적으로 내색하지 말아야겠단 생각을 했다. 또 잘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개입을 해서 방향을 바꿀 수 있다거나, 그런 일에 작용할 수 있는 힘이 있거나 하는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사건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상 (배우) 교체가 됐을 땐 그것 또한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은 촬영도 있었고, 새로 오신 박진희 선배님도 엄청난 부담감을 갖고 온 거지 않나"며 "후배로서 박진희 선배님께 보여드릴 수 있는 건 내색하지 않는 거였다. 그래서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봉태규는 '리턴'에서 사학 재벌가의 아들 김학범 역으로 분해 '악역'에 도전, 호평을 받았다. '리턴'은 지난 22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