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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선다방' 양세형 "박나래와 선? 기안84 있지 않나"

개그맨 양세형/tvN 제공



'선다방' 양세형 "박나래와 선? 기안84 있지 않나"

MC 양세형이 '선다방'에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박나래, 장도연을

2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선다방' 제작발표회에는 이적, 양세형, SF9 로운 그리고 최성윤 PD가 참석했다. '홍일점' MC인 유인나는 해외 일정으로 불참했다.

'선다방'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045 일반인들의 선을 주선해주는 프로그램. 양세형은 "만약 연예인을 섭외한다면 누구를 섭외하고 싶냐"는 질문에 박나래, 장도연을 꼽았다.

그는 "가장 먼저 생각난 게 박나래, 장도연 씨"라며 "'결혼을 할 때다' 이런 것보다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마는 건데 추천한다면 두 분을 하고 싶다. 남자 앞에서 두 분이 어떤 말을 할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발표회 MC를 맡은 박슬기가 "박나래 씨가 양세형 씨를 지목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양세형은 "박나래 씨는 기안84씨랑 그렇지 않냐. 방송에서 그렇던데"라고 여운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다방'은 오는 4월 1일 '문제적 남자'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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