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7일 청와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UAE는 이번 문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우리 정부와 기업들에 석유·가스 분야에서 250억 달러(약 26조 8675억원) 규모의 신규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 건설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을 하기로 했다.
▲여야가 극적으로 국회 개헌안 논의에 다시 시동을 걸었지만 좀처럼 기존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27일 6·13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도 좀처럼 본격 레이스에 진입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산업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줄다리기 속 중국이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타협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유업체들이 비정유 사업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기존 정유 사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채용시스템을 비롯해 사업·조직 등 전면 혁신에 나섰다.
정책·사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오는 11월 15일 치러진다. 이번 수능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출제 과목과 난이도, EBS 연계 70% 등 지난해와 같은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중구 세운상가 남쪽 일대를 2020년까지 '창작 인쇄단지'로 만드는 '다시·세운 프로젝트' 2단계에 돌입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동안 당뇨병과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왔던 쌀이 오히려 임상시험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체중 및 체지방을 줄인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27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이 감사보고서 제출 이후 우량물 발행을 검토 중으로 주요 대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속속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저금리대출이 빠져나가면서 지난달 잔액기준 예대금리차가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격차를 의미하는 예대금리차는 잔액기준 2.33%포인트로 지난 2014년 11월(2.36%포인트) 이후 최대폭이다.
▲전국 250곳의 구도심이나 노후 주거지에 청년 창업 '혁신거점'이 조성된다. 혁신 거점에선 시세 50% 이하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 공급되고 영세 상인들이 시세 80% 이하로 최대 10년간 임대할 수 있는 공공임대 상가도 조성된다.
유통·라이프
▲홈플러스가 올 상반기부터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등의 강점을 하나로 정제한 신개념 스토어 '홈플러스 스페셜'을 선보인다.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의약품 시장 1위 미국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건강식품 업계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지속되는 저성장에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면서 창업시장에 인건비가 화두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