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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EXID 하니 "촉 좋은 솔지 '내일해' 성공 예견..내심 기대 중"

그룹 EXID 하니/메트로 손진영 기자



EXID 하니 "촉 좋은 솔지 '내일해' 성공 예견..내심 기대 중"

그룹 EXID 솔지가 신곡 '내일해'의 성공을 예상했다.

EXID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새 싱글 '내일해'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앨범 공개를 약 3시간 30분 앞둔 상황에서 정화는 "제일 궁금한 건 과연 EXID가 지금껏 보여드렸던 섹시한 콘셉트의 곡이 아니라, 새 콘셉트를 들고 나왔을 때 대중과 팬 분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다"고 말했다.

이에 MC 배가 "주변의 반응은 어떻냐"고 묻자, 하니는 "저희 주변에선 솔지 언니가 촉이 제일 좋다. '위 아래'나 '덜덜덜' 같은 곡도 언니가 '이 노래 잘 될 것 같다'고 했다"면서 일화를 공개했다.

솔지는 지난 1월 수술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하니는 "노래 나오기 전에 항상 솔지 언니한테 물어보는데, 언니가 '얘들아, 촉이 왔다'고 했다. 그래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곡 '내일해'는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을 EXID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예전과 같지 않은 연인의 태도에 헤어지자는 말을 할 거면 '내일해'달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EXID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내일해'를 발매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 생중계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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