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LG유플러스, 노키아와 손잡고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공동 개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노키아와 '리프샤크' 칩셋을 활용한 한국형 5G 기지국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네트워크 솔루션 회사인 노키아와 '리프샤크' 칩셋을 활용한 한국형 5G(5세대) 기지국 장비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리프샤크 칩셋은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 국제표준 규격을 지원하는 5G 무선국 기지국 장비의 시스템 칩셋과 'AAU(액티브 안테나 유닛)'의 RFIC 칩셋 등 노키아의 '5G 퓨처 X 아키텍처'를 접목한 칩셋을 통합해 부른다.

리프샤크 칩셋 시스템을 5G 기지국에 적용하면 5G 무선 기지국 장비인 'DU(디지털 신호처리부)'에 연결되는 AAU 수를 늘리면서 DU의 크기는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동일한 장비 크기에 데이터 처리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향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AU는 기지국 주변의 스마트폰 위치를 찾아 접속하고 기지국과 스마트폰에 주파수 신호를 중계하는 역할을 한다.

또 RFIC 칩셋을 AAU에 적용하면 40㎏ 이상의 다중안테나 크기와 무게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인공지능(AI)에 이 칩셋을 접목하면, 머신러닝이 가능한 빔포밍 기술로 네트워크에서 모바일 기기를 직접 찾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 용량의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양사는 3GPP 표준 규격 기반의 5G 장비를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고성능·고효율 5G 장기 개발에 집중해 왔다.

LG유플러스는 리프샤크 칩셋이 적용된 기지국 장비 기술을 토대로 내년 5G 상용화 일정에 맞춰 최적의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