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10kg 감량, 처음으로 강승윤 '돼지'라고 놀려봤다"

그룹 위너 송민호가 10kg을 감량한 뒤 에피소드를 밝혔다.

송민호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열린 정규 2집앨범 'EVERYD4Y'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컴백을 위해서 올해부터 제 스스로의 목표로 감량을 하게 됐다. 또 앨범 작업 하면서 동시에 투어 준비도 하고 솔로, 위너 앨범도 준비하다 보니까 작업할 때 끼니를 잘 못 챙겨먹어서 자연스레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빠진 김에 더 뺐다"면서 "제가 빼니까 멤버들도 자극 받아서 빼더라. 왜냐하면 제가 항상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멤버였는데 감량 후에 제가 제일 마른 멤버가 됐다. 정말 이상한 일이지만 제가 강승윤을 '돼지'라고 놀렸다. 기분 좋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너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앨범 'EVERY4AY'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위너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EVERY4AY'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