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창립 65주년 SK그룹…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창업정신 계승해 100년 기업 만들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행사에서 "창업정신인 '도전과 개척정신'을 되살려, '100년 기업 SK네트웍스'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SK그룹의 모태인 SK네트웍스는 이날 최신원 회장, 박상규 사장 등 경영진과 SK매직 등 자회사를 포함한 650여 명의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오른쪽)이 창립6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식목봉사활동을 했다 ./SK네트웍스



지난 6일 SK네트웍스 창립65주년 기념 상암동 노을공원 묘목 식수 현판./SK네트웍스



창립일은 4월 8일이지만, 올해는 기념일이 일요일이라 6일로 날짜를 조정했다.

이날 행사는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100년 기업의 염원을 담은 '식수행사'를 실시하고 최 회장의 창립기념사와 포상식 등으로 간소하게 열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념사는 따로 없었다.

최신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기업을 일으키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던 창업정신을 되살려,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100년 기업 SK네트웍스'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SK그룹의 시작이 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은 최신원 회장의 선친인 최종건 창업 회장이 한국전쟁 중이던 1953년 경기도 수원시 평동에서 폭격으로 불타버린 직기들을 직접 재조립해 설립됐다.

1962년 인견직물 10만 마를 홍콩에 수출하면서 우리나라 직물 수출역사의 첫 장을 쓴 이후, 1967년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터 제품 '조제트'를 시장에 출시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유력한 섬유업체로 급부상했으며 1976년 마침내 수출 역군 종합상사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이후 SK그룹이 에너지, 정보통신 분야의 유력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는 과정에서 트레이딩, 에너지 마케팅, 정보통신 유통사업 등을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고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매출 15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종합사업 회사로 성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