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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의 '주가 끌어올리기'…3번째 자사주 매입





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이 취임 후 세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손 행장을 비롯해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이동연 부행장, 이원덕 상무, 김종득 상무 등 임원진이 자사주 1만122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9일 공시했다.

손 행장은 취임 후 3월에 두 차례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3만 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손 은행장은 주가의 조정 국면이 길어짐에도 실적 개선 등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 결국 기업가치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에 따라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손 행장의 이런 행보는 우리은행의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지난해 7월 26일 1만9550원까지 오르며 2만원 고지를 바라보다가 채용비리 등의 이슈로 하락세를 탔다. 이어 실적 상승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다시 반등하다가 최근 1만3000원대로 떨어지자 손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종가 기준 우리은행의 주가는 1만3800원이다.

손 행장은 자사주 매입에 이어 IR(기업설명회)도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월에는 홍콩, 싱가포르 IR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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