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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UAE·베트남 수주 프로젝트 25개 밀착 관리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프로젝트 민관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베트남 방문 성과가 빠른 시일 내에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합동의 수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까지 발굴한 UAE와 베트남의 25개 프로젝트를 중점 관리해 수주 성과를 조기 창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앞으로도 유망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통상차관보가 단장이 되는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체'를 통해 프로젝트 최종 수주까지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또 정부 간 협의채널을 활성화해 프로젝트 수주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상대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UAE와는 UAE 경제공동위, 에너지 분야 국장급 정책협의회 가동 등을 통해 프로젝트 관련 애로 해소를 추진하고, 베트남과는 이달 중 '한-베트남 석탄발전 워킹 그룹'을 구성해 신규 프로젝트의 장기 전력수급 계획 반영, 신속한 인허가 추진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와 지원기관은 우리 기업이 프로젝트 수주 과정에서 당면한 애로사항 해소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먼저 UAE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 기업 요청이 있을 경우 무역보험공사 지원의향서(Support letter) 제공을 검토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목말라하는 신규 발주 프로젝트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플랜트산업협회에 '프로젝트 정보 은행(가칭)'을 구축할 계획이다.

백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아부다비석유공사에서 1090억 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데, UAE 지도층의 관심과 지지가 우리 기업들의 사업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과 정부, 관련기관이 한 팀으로서 조직력을 발휘해 최종 수주까지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플랜트·인프라·에너지 업계 대표(CEO),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수출입은행·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지원기관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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