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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장관, 뉴욕서 투자설명회 개최… 4억 달러 유치

산업통상자원부는 6박7일 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국 투자 기업들과 함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금융·IT(EMP, WeWork), 바이오(Pfizer 등), 항공(Boeing 등), 석유화학(Versum Materials, Air Products 등), 신재생에너지(Principle Power)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을 비롯해 국내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통 제조업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백 장관은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미국의 철강 232조 국가면제, 한미 FTA 개정협상 원칙적 합의를 이룸에 따라 한미 양국이 공고한 동맹관계임을 세계에 재확인하고 양국 경제활동에서 불확실성이 완화됐음을 평가하면서 안정된 투자환경 아래 양국 간 투자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각 국의 투자제한 조치 등으로 국경 간 투자가 감소 하고 있는 상황에도 미국 기업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경제에 대한 미국기업의 신뢰가 굳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한국은 혁신적인 산업여건,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유리한 투자환경, FTA 플랫폼을 통해 창출되는 넓은 시장 등 투자처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기업들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공유경제 등 새로운 경제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근 미국발 투자의 특징을 언급하며 한미 통상관계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양국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투자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장에서 3억10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신고했고, 나머지 기업들에게서도 9000만 달러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투자관심을 확인한 투자가를 밀착 관리해 투자 의향이 원활하게 현실화되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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