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고용부 성희롱 익명 신고 시스템 "매일 3~4건 접수"

최근 사회 전반으로 미투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지난 3월 8일부터 성희롱 익명신고 시스템을 개설해 운영한 결과, 16일 기준 총 114건이 신고됐다고 19일 밝혔다.

익명신고 창구 개설 이후 매일 평균 매일 3∼4건의 익명신고가 끊이지 않고 접수되고 있는 것이다.

신고된 114건 중 익명신고는 45건(39.5%), 실명신고는 69건(60.5%)이었다.

사업장별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공공부분 9건(7.9%), 민간부분 105건(92.1%)이며 주요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30건(26.3%), 제조업 25건(21.9%), 음식·숙박업 12건(10.5%)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성희롱 행위자는 상급자가 77건(65.8%)으로 가장 많고, 개인사업주 20건(17.5%), 법인대표 14건(12.2%), 고객 3건(2.6%) 등이며, 성희롱 유형으로는 성폭력 수반 5건(4.4%), 언어·신체적 성희롱이 109건(95.6%)이었다.

신고인의 요구사항은 직장 내 성희롱 재발방지 조치 63건(55.3%), 행위자 조사 및 처벌요구 46건(40.3%), 기타 상담안내 5건(4.4%)로 나타났다.

임서정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직장 내 성희롱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직장 내 성희롱이 범죄라는 인식과 행위자 처벌이 확행되는 기업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익명신고 사업장은 즉시 근로감독 등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이 근절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