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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넷마블, '아이언쓰론'으로 장르 혁신 이룬다…글로벌 시장 공략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이 '아이언쓰론'을 공개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넷마블이 MMO(대규모 다중접속)장르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19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차세대 전략 MMO인 '아이언쓰론'을 공개했다. 아이온쓰론은 이날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내달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승원 부사장은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키워가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게임명을 퍼스트본에서 아이언쓰론(Iron Throne)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아이언쓰론은 지난 2월 열린 미디어 대상 설명회에서 '퍼스트본'으로 소개된 바 있다.

넷마블이 선보이는 첫 MMO 장르인 아이언쓰론은 높은 자유도를 통해 두뇌 싸움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웅을 기용하고 육성하는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도 가미했고, '배틀로얄'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전장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총 50명의 인원이 3년의 개발 시간을 투자해 탄생했다.

넷마블은 기존 게임과는 다른 MMO 장르로 글로벌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전략게임의 세대 교체 시점이 왔고, 차세대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도 커지고 있다"라며 지금이 새 장르를 선보일 적기라고 판단했다.

전략 MMO 장르의 경우 최근 3년 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22%를 차지하고 있고, 연 평균 성장률도 38%에 달한다.

넷마블의 글로벌 매출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넷마블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54%에 다다랐다.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을 필두로 하는 새 장르를 통해 올해 글로벌 매출 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언쓰론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원 빌드'를 염두에 두고 출시했다.

이승원 부사장은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몬스터길들이기를 통해 RPG장르를, 레이븐을 통해 액션 RPG 장르를,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를 각각 선도하며 대중화를 이뤄내 왔다"며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MMO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대중화 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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