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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방송통신

'갤S8' 해외 판매 가격은 얼마?…방통위, 내달부터 휴대폰 값 비교공시

비교대상 국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2일부터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가격 정보를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비교 대상 국가는 우리나를 포함한 총 17개국이다. OECD 회원국 중 GDP와 인구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 15개 국가와 주요 단말기 시장인 중국이 포함된다.

비교 대상 단말기는 출고가 80만원 이상의 고가 단말기와 지난해 판매량 순위 15위 이내 중저가 단말 중에서 해외 출시 여부, 출시 시점 등을 고려해 선정한 11개 기종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갤럭시S9', '갤럭시 노트8', 애플의 '아이폰8'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의 경우 지난 3월 원화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9개국의 통신사 가격 차가 최대 33만원에 달했다. 해외 통신사 8곳 중 5곳이 한국(SK텔레콤 93만5000원)보다 저렴했다.

단말이 가장 저렴한 곳은 스페인 통신사 모비스타가 75만9399원으로 한국과 비교해 18만원 가량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이탈리아의 TIM으로 108만8590원에 달했다.

공시는 매달 첫째 주에 이뤄진다. 방통위는 매월 둘째 주에 가격 정보를 조사해 다음 달 첫째 주에 공시할 계획이다. 단말기의 수명 주기가 약 2년인 점을 고려해 출시 이후 24개월 간 공시한다.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인 '와이즈유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방통위 홈페이지와 통신요금 정보포털인 '스마트초이스'에서도 볼 수 있다.

방통위는 "향후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출고가 비교 공시 관련 국가, 단말기종, 비교방법 등의 보완이 필요할 경우 협의회 논의를 거쳐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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