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올 1분기 외식업 경기 소폭 상승… 치킨집·김밥집 여전히 어려워

고용한파와 청탁금지법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악화되던 외식업 경기가 올해들어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5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현재경기지수는 69.45로 지난해 4분기의 68.47보다 약 1p정도 소폭 상승했다.

현재경기지수는 전년동기(100p) 대비 최근 3개월간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장 및 위축 정도를 파악해 지수화한 것이다.

가령 100을 기준으로 100 초과이면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 둔화를 의미한다.

1분기 경기지수의 보합세는 지난해 연말 이후 하락세를 보이는 소비자 심리지수 위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출장음식 서비스업(62.97), 분식 및 김밥 전문점(66.19), 치킨 전문점(69.78)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유흥 주점업(56.54), 무도 유흥 주점업(53.62) 등은 경기 상황이 가장 안 좋았다.

경기가 비교적 좋았던 업종은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96.09), 비알코올 음료점업(82.07), 서양식 음식점업(80.59)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세종특별자치시(74.16), 서울특별시(73.62)의 1분기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반면 경상북도(63.33), 충청북도(64.15)는 타 시도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경기 전망 지수는 78.03으로, 1분기 대비 큰 폭의 경기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26일 외식산업 동향점검 회의를 열어 외식산업의 동향과 이슈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이후 외식업 경기지수 동향./농림축산식품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