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측 "아내 폭행 후 입건? 사소한 말다툼이었을뿐" 일축

방송인 김흥국 측이 '아내 폭행'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김흥국이 자택에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흥국은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으며, 서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경찰 측은 김흥국을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흥국 측은 "지난 새벽 김흥국과 아내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것은 맞지만, 폭행과 입건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김흥국이 술을 먹고 귀가한 뒤 아내와 말다툼이 있었다. 화가 난 아내가 말싸움 도중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부부를 말리고 마무리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흥국은 최근 지인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 법적 공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