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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양수산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임무 완수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7일간 낚시어선, 항만·어항시설, 여객선 등 해양수산 분야 총 5780개소 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안전대진단 실시에 앞서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말고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지자체, 해양경찰, 선박검사기관 등과 협력해 지자체에 등록된 낚시어선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여객선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위험물하역시설은 지역 소방서와 연계하여 소방안전 점검을 중점 시행했다.

이번 해양수산 분야 안전대진단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총 5623명이 참여해 선박·시설물의 구조·설비 안전성과 제반규정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점검과정에서 국가어항시설과 낚시어선 등의 점검 대상 214건을 추가 발굴해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목표대비 104%를 달성했다는 게 해수부의 설명이다.

진단 결과, 점검대상 시설물 5870개소 중 약 16%인 915개소에서 지적사항을 식별하고, 이 중 897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조치, 보수·보강 등의 시정지시를 내렸다.

시설물 균열 등으로 추가적인 위험요소 파악이 필요한 18개소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을 추진토록 했다. 시설별 점검결과는 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리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해양수산 분야 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관리주체가 조속히 조치하도록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며 "해양수산시설을 이용하는 국민들께서도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 등의 신고 창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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