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전소민·송지효와 11명 그룹 하고파"
그룹 트와이스의 셀프 인터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트와이스는 포털 및 SNS에 사전 공개된 '런닝맨 - 셀프 인터뷰'에서 출연 소감과 함께 '런닝맨'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양세찬X전소민' 합류 1주년 특집으로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깜짝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나연은 "'런닝맨' 때문에 오랜만에 웃고 간다"며 만족해했고, 사나는 "'런닝맨'은 나가면 항상 잘해주시는 것 같다"며 멤버들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후 멤버들은 자체적으로 '런닝맨' 녹화 MVP'로 모모와 다현을 꼽았다. 이들의 활약상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모는 "오늘 녹화하면서 멤버들 한 명, 한 명한테 깜짝 놀랐다. 애교를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밖에 트와이스는 '11인조 트와이스'를 언급해 흥미를 끌었다. 트와이스는 '전소민과 송지효 중 트와이스에 어울리는 멤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전소민은 팀의 언니로 뽑고 싶다. 정말 잘 챙겨주더라"고 밝혔고, 송지효에 대해서는 "눈이 엄청 예쁘시고 ,얼굴이 작아서 놀랐다. 춤 출 때도 부끄러움이 없어보였는데 걸그룹 멤버로 손색없다"고 칭찬했다. 결국 트와이스는 "11명의 트와이스를 하면 될 것 같다"며 전소민과 송지효에 대한 멤버 영입에 귀여운 욕심을 드러냈다.
트와이스의 '런닝맨-셀프 인터뷰'는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및 SBS NOW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네이버 TV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런닝맨'은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