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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구제역 종식 선언… 이달까지 특별방역대책 추진

정부가 1일자로 구제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돼지 구제역이 공식적으로 종식됐다.

하지만 정부는 예방적 차원에서 당분간 가축질병 관련 방역조치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지만, AI와 구제역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재발 우려가 있어 이달 말 특별방역대책 기간까지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일제소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AI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큰 오리류와 메추리, 꿩 등 특수 가금 4579개 농장과 철새도래지에 남아 있는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AI 검사를 진행한다.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이달 23일까지 전국 돼지에 A형 구제역 2차 백신 접종을 하고 제대로 접종됐는지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까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AI·구제역 방역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제도개선과 법령정비 등을 마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이동제한은 해제됐지만, 농가 단위에서 구제역 백신 접종, 소독, 차단방역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AI와 구제역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며 "AI, 구제역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가축방역기관(☎ 1588-4060, ☎ 1588-9060)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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