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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견기업 70개사, 올해 청년 2000여 명 채용한다

국내 우수 중견기업 70여 곳이 올해 청년 200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우수한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텍(SETEC) 제1전시관에서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등 중견기업 73개 회사와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은 반도체/전자, 기계 등 제조업 분야 46개사와 서비스/유통, 소프트웨어(SW) 등 비제조업 분야 27개사로 이들은 올해 안으로 약 2000명(상반기 중 약 5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3600억원 이상,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 3200만원 이상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잡매칭 시스템을 채용 모든 과정에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시범 적용된 인공지능 잡매칭 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통합 역량검사 → 면접 → 기업-구직자 매칭'까지 채용 모든 과정에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스펙보다는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10일부터 2주간 약 2700명이 온라인으로 통합 역량검사와 면접을 사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이날 400여 명의 구직자가 사전 매칭된 기업과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백운규 산업부장관도 이날 개막식 참석에 앞서 청년 구직자를 직접 만나 격려하고 취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추경예산안 등 청년 실업을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정책도 소개했다.

이어 백 장관은 개막사를 통해 "대기업의 채용이 부진한 가운데 경쟁력과 매력적인 근무여건을 갖춘 중견기업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지난 2월에 수립한 '중견기업 비전 2280'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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