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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대규모 시설 확충…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탈바꿈

청주국제공항이 대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탈바꿈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위의 내용을 포함한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공사를 이달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청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적정 수용능력은 연간 189만 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239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2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간 100만 명을 추가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2019년 말까지 터미널을 확장 할 계획이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89만 명에서 289만 명으로 크게 향상(53%)돼 혼잡 완화는 물론, 장래 항공수요에도 적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주요 확충시설은 대합실 등 여객이용시설(5597㎡), 체크인카운터(10개), 수하물처리시설(출발, 도착 각 1기) 등 여객 수속 및 편의시설이다.

또한 국토부는 주차빌딩 신축, 항공기 주기장 확충 등 공항인프라 확충사업도 추진한다.

총 사업비 263억원이 투입된 주차빌딩 신축 사업은 지난해 5월 착수해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총 4층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여객터미널 전면에 건설중에 있다.

현재 공정률은 21%로, 공사가 완료되면 자가용 이용객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면도 현재 4138면에서 4872면으로 증가해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주기장 확충 사업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말에 공사를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주엽 국토부 공항정책과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이미 국제선 여객터미널 확장과 평행유도로 공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주차빌딩 신축,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 주기장 확충 등 남은 공항인프라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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