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한국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 50% 이하"

박지성 SBS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에 대해 "50% 이하"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환, 이영표 해설위원이 얘기한 퍼센테이지를 봤다. 저 역시도 딱 이 확률이라고 할 순 없겠지만 현재 상태로 봤을 땐 50%가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월드컵이 항상 이변이 일어나는 대회고, 또 우리가 얼마나 준비하고 얼마나 많은 팬들이 기대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