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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정부, LNG 벙커링 기술개발 및 체계 구축 사업 착수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기술개발 및 체계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해양수산부는 5월 23일 국가 연구개발 사업인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가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범정부적으로 현재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 중이다.

LNG는 기존 선박 연료로 활용되던 벙커C유와는 달리 극저온(-163℃)의 상태를 유지하며 연료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설과 기자재, 기술 및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에 해수부는 향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LNG 추진선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LNG 벙커링 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을 착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국내 연안에 맞는 LNG 벙커링 시스템 개발 및 실증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개발 및 시험평가 체계 구축 등 2가지 세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착수보고회에는 'LNG 벙커링 핵심기술개발 및 체계구축사업'의 주관기관, 참여기관의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하며 사업 수행계획 및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LNG 벙커링 산업은 해운·조선·항만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이라며 "앞으로 LNG 벙커링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가 LNG 벙커링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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