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의 2018년도 2차 신규지원 계획을 8일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유망 산업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이번 공고를 통해 4년간 총 100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품목지정형 과제 10개에 74억5000만원, 지정공모형 과제 17개에 118억 원을 지원한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은 상용기술 개발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는 단기 사업으로 4년간 총 70억 원을 지원되며 올해는 2개 사업, 4개 과제에 약 20억원이 지원된다. 세부사업은 전자시스템전문분야 16억6000만원(2개 과제), 창의산업전문분야 3억원(2개 과제)이다.

산업부는 부처 홈페이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사업별 공고문을 게재해 7월 1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8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2차 공고대상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내용, 신규지원 방법 및 절차 안내 등을 위해 이달 15일과 19일 각각 서울 양재엘타워와 대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