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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농아인 야구 활성화 기부 캠페인' 참가자 100만 돌파

10일 고척돔에서 진행된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의 결승전에 앞서 열린 농아인 야구단 '청주 기드온 이글스'와 LG유플러스 사내 야구단 '유플러스 레드칙스'의 친선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해 후원금 1억원 적립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은 고객이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후원금 100원이 적립돼 참가자 100만명 참여 달성 시 적립된 1억원을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에 기부한다.

4월 25일부터 진행된 캠페인은 6월 말로 예상한 목표 시기보다 이른 46일만에 목표 참가자인 100만명을 돌파했다. 1억원의 기부금은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는 13개국 선수단과 임원 400여명, 야구·농아 체육계 인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10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 고연순 CSR팀장은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만나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기부, 봉사 캠페인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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