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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 선정· 발표

고용노동부는 25일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곳을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100개 기업은 민간기업이 93개, 공기업이 7개다.

노동부는 올해 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고용보험 DB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선별했다. 이후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기업(93개소)은 일자리 증가가 많을 뿐 아니라 일자리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93개 으뜸기업은 지난 1년간 총 1만3602명의 일자리를 늘렸으며 기업당 평균 146명(고용증가율 36.8%)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는, 우리나라 30인 이상 기업이 같은 기간에 기업당 평균 2.3명(고용증가율 1.4%)의 고용을 창출한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으뜸기업의 이직률과 기간제 사용 비율도 30인 이상 전체기업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으로 일자리의 질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핸즈식스 주식회사는 2017년 7월 노조 결성 이후 노사 간 협의로 219명의 하청업체 노동자를 전원 정규직으로 직접고용 했으며 이를 통해 노동자 고용안정성과 이직률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주)현대백화점은 올해 1월 파견·도급 직무 중 회원상담실 등 12개 직무의 609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으며 ㈜아이에스시는 3년간 총 75명의 생산제조 계약사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또한 (주)LG화학은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특허 개방(2000여 건), 협력사에 매년 700억이상 저금리대출(상생펀드) 지원, 하도급 대금 결제 100% 현금 지급 등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선도했다.

아울러 ㈜여행박사는 여성 고용 우수기업으로 전체 노동자 중 여성이 70%이상 이며, 팀장급 이상 관리자 중에서도 50%가 여성이었다.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 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1년∼3년간 제공된다.

김영주 노동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으뜸기업을 보니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이 일자리의 질도 좋고, 일자리의 질이 좋은 기업이 일자리도 많이 창출하는 선순환적 관계에 있었다"며 "노동부는 매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기업을 발굴해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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