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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농업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23.3~23.9℃)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폭염일수가 10.5일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분야는 주로 논·밭, 비닐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편이다. 특히 최근에는 가축 폐사, 생산성 감소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재산 피해액도 커지는 추세다.

이에 농식품부는 우선 고령농업인(65세 이상)을 중심으로 고온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과 협력해 농촌 마을방송, 거리방송을 실시해 농업인에게 1일 2회 이상 폭염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고령농업인을 찾아가 봉사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의료서비스 제공) 및 행복나눔이(취약 가구 가사활동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한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가축재해보험 가입 권장, 농작물 관리요령 제공 등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피해 우려지역 축산 농가를 중심으로 혹서기 가축사양 및 환기시설 관리, 그늘막 설치 등을 지도하고 축종별 여름철 가축관리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상황 파악 및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 농작물, 가축 및 축사 관리요령 등을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시행해 폭염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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