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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블레이드2'·'이카루스M', 휴가철 여름 大戰 앞두고 본격적 행보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 포 카카오' 사전 예약자 200만 명 돌파 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대목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게임 업계가 신작 출시 시동을 걸고 있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인기 원작의 지식재산권(IP)을 등에 업은 모바일 신작들이 이달 말부터 줄줄이 출시돼 대목 시즌 흥행을 노릴 전망이다.

우선 카카오게임즈는 28일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2 포 카카오'를 정식 출시한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블레이드2의 사전 예약에는 일주일 만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했고, 출시를 이틀 앞둔 26일에는 예약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액션 RPG 열풍을 일으켰던 '블레이드'의 후속작이다. 최근 원작인 '뮤 오리진'의 후속작인 '뮤오리진2'가 눈에 띄는 성적을 받으며, 모바일 게임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출시한 웹젠의 뮤 오리진2는 2000년대 온라인 게임인 '뮤'가 원작으로, 중국에서도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인지도 높은 IP의 활용이 흥행에도 영향을 주는 사례로 꼽힌다.

뮤 오리진2에 뒤따라 시장에 출격하는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블레이드2 포 카카오도 전작의 인기를 등에 업고 올 상반기 흥행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블레이드2 포 카카오는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및 연계 스킬', 빈사 상태에 빠진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 치는 '반격'을 구현하는 등 액션의 재미를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 '모험', ' 반격 던전', '영웅의 탑', '레이드'와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1대1 대전', '팀 대전', '점령전' 등 방대한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기업공개(IPO)를 코앞에 둔 카카오게임즈는 올 상반기를 마무리 하고, 블레이드2 카카오로 퍼블리싱 역량을 시험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카루스M' 대표 이미지. /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이카루스가 개발하는 '이카루스M' 또한 PC 온라인 게임이 원작으로, 내달 출시를 앞뒀다.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공중전투'와 '펠로우 시스템'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했다.

PC 대규모 '공중전투'는 전장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펠로우'에 탑승해 비행하며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공중 레이드 콘텐츠다. 이 외에도 '클래스별 스킬 연계 시스템'을 비롯해 콘솔게임 급의 호쾌한 '전투 액션'을 더했다.

지난 25일에는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했고, 공식 카페 가입자는 약 3만2000명을 기록하며 신작 기대감을 불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 대목을 앞두고 업계가 '폭풍 전 교요'인 상태에서 조만간 신작들이 줄줄이 출시될 것"이라며 "누가 먼저 흥행 주도권을 잡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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