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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방송통신

벽돌폰에서 5G까지…'30돌' 맞은 휴대전화 서비스

휴대전화서비스 30년 역사. / SK텔레콤



우리나라 휴대전화 서비스가 등장한 지 30주년을 맞았다. SK테렐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네에 처음 선보였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첫 휴대폰은 5.5인치 스마트폰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비슷한 771g 무게로 '벽돌폰'으로 불렸다. 설치비를 포함해 5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품인 휴대전화는 현재 국민 '필수품'으로 거듭났다.

숫자로 보는 이동통신. / SK텔레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휴대전화 서비스 첫 해였더 1988년 784명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991년 10만명, 1999년 2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4월 기준으로는 6460만627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수를 넘어선 지는 이미 8년이 넘었다.

첫 휴대전화인 벽돌폰은 30년이 지난 지금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스피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6년 1월에는 사물인터넷(IoT) 신규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휴대전화 신규 가입자수를 제치기도 했다.

30주년이 지나고, 이제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5G는 2035년까지 12조300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 5G 연계된 시장에서도 3조5000억 달러의 생산 유발효과를 생성할 전망이다. 2200만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준비와 함께 서비스와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산업 경계 없이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고, 5G 생태계를 확대 할 파트너과 함께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4년 처음으로 기가급 5G 통신을 국내 IT 전시회에서 시연한데 이어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 글로벌 표준 기반 데이터 전송' 성공, 올해 2월에는 두 대의 자율주행차가 통신하며 운행하는데까지 완벽하게 시연한 바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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