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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남아공서 한국 농식품 알리는 로드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난 달 20일부터 2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aT는 지난해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20개 전략국가를 목표로 설정하고 아프리카·유럽·중남미·아세안 등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세일즈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남아공을 최우선 전략국가로 선정해 한국 농식품 수출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남아공의 수입 농식품 중 한국산의 비중은 0.33% 수준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물리적, 문화적 접근성 때문에 쉽게 수출에 도전장을 내밀기 어려운 시장이다. 하지만 작년부터 남아공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토대로 aT파일럿요원, 청년개척단 등이 파견돼 현지 수출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으로 2017년 대 남아공 농식품 수출은 21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2%나 증가했다. 올해는 작년에 구축한 유통 네트워크 및 시장정보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 수출 사례 발굴을 위해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 2회, 청년개척단 14명 파견, 시장다변화 프런티어 업체 지원 등 다양한 농식품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남아공 로드쇼에서는 신선 배, 유자차, 김치, 흑마늘, 알로에음료, 떡볶이 등의 전략품목으로 도전장을 내민 시장다변화 프런티어 업체 6개사가 참여했으며 한국 식품 취급에 관심 있는 현지 수입·유통업체 등 유망 바이어 26개사가 참여해 730만 달러 상당의 수출액을 상담했다.

또한 남아공 현지의 소득수준 및 인종 등에 따른 현지 소비자 품평단으로 구성해 현지인들이 생각하는 수출상품에 대한 맛, 포장, 가격, 디자인, 호응도 등에 대해 업체가 직접 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유럽 등 접근이 어려워 대부분이 잘 바라보지 않는 시장에도 한국 농식품의 소비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며 "aT는 개척의지가 있는 선도 수출업계와 함께 새로운 수출 발판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세일즈 로드쇼 현장 모습./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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