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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노동시간 단축 관련 산업동향 점검회의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생산성본부에서 이인호 차관 주재로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 동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들은 추가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거나, 단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근무하는 인력을 운용하는 기업 등의 경우 단축 노동시간을 준수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제기된 업종별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섬유업종의 경우 노동시간 단축에 대비한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책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조선·철강·기계업종 등은 수주형 업종의 특성상, 납기가 임박할 때 장시간근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단체들은 해당 기업의 애로를 경감하기 위해 정부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관련 제도의 개선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차관은 "정부에서도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고 노동시간 단축 시행 초기에는 계도 활동에 집중하기로 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동시간 단축이 산업현장에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업 현장과의 소통 활동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관련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현행 제도상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될 시에는 개선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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