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K-스마트팜 글로벌 포럼' 및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주요 공무원들이 모이는 기회를 활용해 스마트팜 분야 협력 사업 확대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개최하게 됐다.

포럼에서는 필리핀 농업부 엠마누엘 피뇰 장관의 '아시아 지역 농가생산성 증대를 위한 전망과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 스마트팜 정책 및 한국 스마트팜 기술 및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기업 간 1:1 상담회를 통해 신규 국제 협력 사업과 국내 농기업·농기술의 해외 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K-스마트팜 글로벌 포럼 및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계기로 우리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 있는 외국 기관 및 기업의 만남의 자리가 성사돼 우리 농기업·농기술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