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일을 미리 처리 했더라면 크게 애쓰지 않아도 될 것을 내버려 두었다가 손해를 보거나 수고를 한다는 의미의 속담이다. 자산관리도 마찬가지다. 미리 점검해보고 꾸준히 관리해가면 적은 노력으로 충분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농촌 경제 생활자는 자산관리 자체에 깜깜이인 경우가 많다.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서는 일(농업) 자체를 통한 소득확대도 중요하지만 자산관리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NH투자증권의 스페셜 리포트 '2018 대한민국 농촌경제보고서, 속담으로 풀어보는 농촌경제 생활'에 그 답이 들어 있다.
NH투자증권은 5일 우리나라의 농촌경제 현황을 분석한 스페셜 리포트 '2018 대한민국 농촌경제보고서, 속담으로 풀어 보는 농촌경제 생활'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장수시대 및 고령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조사하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매년 1~2회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한다.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기반산업인 농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이번 농촌경제보고서를 준비했다. 특히 가장 빠르게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현재 농촌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어 농촌과 관련돼 있지 않아도 관심 가져볼 만한 자료이다.
이번 농촌경제보고서는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편에서는 자산과 소득 등 전반적인 농가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둘째 편에서는 농업인의 노후준비전략을 제시했다. 셋째 편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농지연금의 활용방안을 안내하고, 마지막 편에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신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 관련 노하우를 담고 있다.
100세시대연구소 박진 소장은 "농촌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자료들을 기반으로 그 이면에 담고 있는 현상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농촌경제보고서를 준비했다"며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농촌관련 속담들을 활용해 재미있게 풀어내려고 노력한 리포트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18 대한민국 농가경제보고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