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등이 '2018 한국 IR(기업설명회) 대상'을 받았다.

한국IR협의회는 20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들 2개사에 각각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IR 투자자 정보시스템'을 운영해 투자자 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국내외 IR 로드쇼를 통해 투자 유치 노력을 벌이면서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SKC코오롱PI는 B2B(기업간거래) 기업으로 대외 인지도가 낮지만 IR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한국거래소 이사장 상)은 삼성전기와 코스메카코리아가, 우수상(IR협의회회장상)은 롯데하이마트, LG유플러스, 인크로스, 테크윙이 각각 받았다.

개인상은 삼성SDI 김익현 상무, 파크시스템스 조연옥 상무, 제주항공 홍솔마로 과장, 제이콘텐트리 이경호 차장 등에게 돌아갔다.